
1. 내무생활에서 타이완계 캐나다인인 엠버는 언어문제로 상당한 고통을 겪습니다. 한국어를 나름 배웠다고 하지만 수통이니 요대니 탄입대니 하는 모르는 외국어(?)가 나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결국은 울게 됩니다. 그게 미녀소대장에게 발견(...). 여기까지 보면 엠버의 안습시대(?)지만 이후 보여주는 모습은 엠버가 남자아이돌이 아닌 여자아이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왜냐면 전투복 주기할 때와 설거지하는 모습에서 규수의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개화사상가 박규수 말고.
2. 반면 아로미(...) 강예원은 안습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이로 치면 멤버들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강예원은 미녀소대장에게 갈굼 먹을 때마다 울먹거리고, 관물대에서 오예스가 발견될 때 적지 않은 멘붕을 겪습니다. 시력이 상당히 좋지 않다보니 왕눈이 안경을 써서 보는이들을 모에사 시킵니다.(과연 그럴까) 왕눈이 안경을 쓸 때 1980년생 만 35세라는 것을 잊게 할 미모였으니(...).
3. 각개전투에서 GI 엠버와 대령의 손녀 박하선이 후덜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엠버는 각개전투를 너무 잘해서 이를 지도하는 교관에게 칭찬을 받고, 박하선도 잘은 했는데….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에 나오는 국어선생 박하선의 모습이 떠오르더라는. 나만 그런 생각 했나. 거기 나오는 박하선의 엽기적인 모습을 보면 뭐라 해야 할지;;;
4. 각개전투가 끝나고 오후에 이어진 화생방 체험. 2010년대 화생방 체험이 다 그렇듯 교육생들에게 가스실에서 군가 부르라거나 하지 않습니다. 원래 가스실에서 가혹행위를 하면 안되는데 하급부대에서 상급부대 지시를 씹었으니(...). 그래서 방독면을 쓴 채 가스실에 들어가 정화통을 뺐다가 다시 끼우는 것으로 합니다. 개인적으로 군시절에 화생방 훈련이 받을 만 했었죠….(...)
5. 화생방 체험은 두 개 조로 나뉘어 이뤄집니다. 1조는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엠버, 2조는 안영미, 이지애, 윤보미, 이다희로 편성되어 화생방 체험을 합니다. 1조는 강예원이 일을 저지르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무사히 통과합니다. 그러나 2조는 이지애를 제외한 나머지 세명이 화생방 체험 도중 가스실 밖으로 뛰어나오는 추태를 보여줍니다. 가스를 얼마 마시지 않은 안모씨와 이모씨가 여러 구멍을 통해 물을 쏟아내고(...), 안모씨가 정화통을 잃어버립니다. 그렇지만 윤모씨에 비하면 양호한 편. 왜냐면 윤모씨는 소총을 버리고 나갔거든요(...). 죽었다 윤보미.
6. 윤모씨가 소총을 버리고 나가는 추태를 보이는 것을 보면서…. 교관이 얼차려를 주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벌점으로 끝나서 의외였습니다. 왜냐면 군대 갔다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지급받은 총기를 버린다거나 잃어 버린다는게 목숨을 버리겠다는 소리와 동급이라서 그렇거든요. 그런데 에이핑크의 윤모씨(...)는 가스에 대한 공포와 트라우마에 이성을 잃은 나머지 소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까맣게 삭제해버린 것입니다(...). 윤모씨가 이쁘네 어쩌네 하지면 소총을 잃어버린 것은 이해할 수도 없고 용서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리얼하게 얼차려를 줬어야 하는데 말이죠(...).
7. 윤모씨가 가스실에서 뛰쳐 나온게 이유가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왜냐면 해병대 캠프에서 가스실 체험을 했거든요. 그곳에서 가스를 마시고 주먹으로 유리창을 깬 모양(...). 지난 여군특집 때 가스실에서 비명을 지른 걸스데이의 어떤 분이 생각난다면 기분 탓. 이혜리의 애교에 웃은 병장이 하사가 되어 윤모씨의 방독면 착용을 도와주지만…. 이후 벌어진 일은 생략하겠습니다(...).
8. 그 다음날. 여군특집 멤버들이 훈련소에서 퇴소하게 됩니다. 여기서 우수한 점수로 입대했던 이지애가 상점 6점이라는 우수한(?) 점수로 퇴소를 하게 됩니다. 반면 다른 멤버들은 이지애와 비교해 상당히 못한 점수를 받거나 마이너스 점수를 받습니다. 기대했던 바카선은 마이너스 점수를 받아 적잖은 멘붕을 줬습니다(...). 맏언니 김 모씨는 뭐 기대하지 맙시다.
9. 지난 여군특집에서 멤버들이 부사관 학교에 가기 전에 이혜리가 전지숙 상사에게 부탁한게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정수기에 붙은 박초롱에이핑크 사진을 떼고 걸스데이 사진을 붙여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이를 들은 소대장이 알겠다면서 흔쾌하게 부탁을 들어줍니다. 이후 여군특집에 출연하게 되는 윤보미가 정수기에 붙은 걸스데이 사진과 함께 에이핑크 사진을 붙여달라는 부탁을 합니다만…. 윤보미가 실수로 요자를 쓰는 바람에 이민정 중사가 조건부로 "부사관 학교에서 열심히 하면" 에이핑크 사진을 붙여준다고 합니다. 그 전에 윤보미가 뺵팩을 맨 체 앞구르기 하고, 조교가 멤버들을 환송하면서 쳐 울고…. 그 조교 얼차려 좀 받아야 할 듯.
10.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이 화제가 되면서 S본부 장예원 아나운서 팬카페에서 "예디도 진짜사나이 나왔으면 좋겠어요"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걸 어떻게 아냐면 본인이 그곳 회원이라서(...). S본부 소속 장예원 아나운서가 MBC 예능에 나온다는게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만. 그곳 회원들이 팬픽으로 '군대에 간 장예원 아나운서'를 소재로 작품을 만듭니다. <장예원의 오늘같은 밤>을 진행하기 전 졸다가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는 꿈을 꾼다던가…. 그걸 보는 그곳 회원인 장예원씨는 멘붕에 빠지고…. 소속 방송사와 관계없이, 장예원 아나운서가 만약 진짜사나이에 출연하게 되면 꽤나 고생할 것 같습니다. 이름이 비슷한 강예원 같은 처참한 꼴을 보여줄 수 있거든요. 면접까지는 좋은데 내무생활에서 갈굼 먹고, 훈련이 너무 힘들어 헥헥거리고….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덧글
8. 역시나 노안슴가 매냐 답게 바카선에게 최대의 관심을
9. 제대로 패닉 상황에 빠지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샘이나 헨리, 1기의 다른 튀어! 멤버들하곤 반응이 다르더라는. 그래도...총은 내 신체일부지 말입니다.
8. 저기요!!!
9. 해병대 캠프에서 겪고 패닉에 빠졌다고 하니... 총을 버린건 윤보미가 아니라 오세미라 해도 용서 못합니다(...).